본문 바로가기
신기한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신기한이야기 007

by 헷뛰뛰 2018. 4. 16.
반응형

믿거나 말거나 신기한이야기

일곱번째.

 

요즘 너무 무리를 했는지 어제부터 몸살이 심하게 났네요..ㅠ

매일 믿말신을 올리고 있었는데 하루를 빼먹었습니다..(흑흑)

오늘은 믿거나 말거나 신기한이야기, 세계지역편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이야기, 신기한 지역에 관한 편입니다

 

오늘은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의 진실과 거짓을 추가했습니다!

대신 5개 이야기로 준비했네요ㅎㅎ

이번 편도 즐감해주세요~

 


1.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어떤 작은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은 멕시코와 연결되어 있다

한 남자가 그 동굴의 끝을 알아보고자 동굴 안으로 들어갔으나

실종되었는데, 그 후 4년이 지나 멕시코 주에서 연락되었다고 한다

 

[거짓]

2018년 초, 멕시코 동부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중동굴이 발견되었습니다

유카탄 반도 지하수 연구와 보존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에서

잠수사들이 몇 달간의 탐사 끝에 동굴의 길이가 347km나 됨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동굴이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연결되어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중동굴을 아무런 장비없이 남자 혼자 들어갔다는 것도 사실무근합니다

 

 

2.

남극지방의 '커먼 웰스 베이'라는 곳은

200km/h의 바람이 분다

 

[진실]

커먼 웰스 베이(Commonwealth Bay)는 Point Alden과

Cape Gray사이에 위치했습니다

이 곳은 기네스 북과 네셔널 지오그래픽에

'세계에서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선정되었는데

평균 연간 80km/h 이며 때때로 240km/h를 초과한다고 합니다 

 

 

3.

사진출처 : 영화 '램페이지' 중

1967년 아프리카에서는 '눈송이'라고 불리는

'알비노 고릴라'가 포획됐다

당시 이 고릴라는 흰머리카락에 분홍빛 피부, 그리고

푸른 눈을 가지고 있었다

 

[진실]

알비노란 '백색증(Albinism)' 혹은 '선천적 색소결핍증'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몸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부나 털이 흰 색을 띄고

눈은 홍채에 멜라닌 색소가 업어져 망막의 혈관이 비쳐

붉은 빛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흡혈귀'로 알려진 모습과 유사한데, 아마 과거에

이러한 희귀질병을 앓은 사람들에 대한 오해인듯 합니다

알비노는 어류부터 다양한 유색동물에게서 나타나며

동물실험에 쓰이는 흰쥐, 흰토끼 등이

대표적인 알비노 동물입니다

 

'눈송이(Snowflake)'라는 이름을 가진 흰 고릴라는

역사적으로 가장 유명했던 알비노 동물입니다

서부 아프리카 공화국인 '기네아'의 에쿠아토리알 야생에

서식하던 고릴라로 1966년 지역의 한 원주민에 의해 포획되어

바르셀로나 동물원에 팔려오게 됩니다

단 한 마리의 어린 흰 고릴라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전체 고릴라 무리가 사살당했으며,

40년 간 철창 안에 갇혀 지낸 비운의 동물입니다

 

 

4.

페루 남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잉카 유적지들에는

고대 문명과 관련한 수많은 전설들이 존재한다

그 가운데 특히 페루 토착민들이

'신들의 성소'라며 숭배하는 '아라무 무루 포털'전설은

오늘까지도 풀리지 않는 기이한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이곳에는 4차원으로 가는 포탈이 있다고 믿어지며

볼리비아 국경 근처 티티카카 호수에 인접한

외진 산악에 축조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이곳을 갔다오고 나서는

다른 차원에 갔다온 것처럼 느끼며 실종된 사람들도 있다

 

[미스테리]

잘 다듬어진 거대한 돌이 수직 절벽처럼 버티고 있는 아라무 무루 포털.

현지의 대다수 주민들은 그 곳이 신들이 출입하는 성스러운 곳이며

잘못하다간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다른 차원으로 추락한다고 믿어

여전히 그곳에 접근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합니다

어떤 주민은 그 근처에서 키가 매우 큰 사람들이 광채나는 불덩이들을 갖고

포털의 출입구에서 들락거리는 기이한 광경을 보았다고 증언했고,

또 어떤 주민은 포털에 접근했다가 사라진 뒤 얼마후 갑자기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여행자 제리 윌스 역시 아라무 무루 포털로 들어갔다가

다른 차원을 여행하고 돌아온 경험담을 아내에게 전했답니다

정말 다른 차원으로 갈 수 있는 포털인지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 되었고

사람들이 경험한 기이한 현상을 아직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미스테리이네요

 

 

5.

마다가스카르에는 식인나무가 있다

 

[거짓]

1881년 칼 리쉬가 마다가스카르를 탐험하던 중

식인나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칼 리쉬는 유명한 사기꾼으로,

찰스 다윈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해 주었다는

허위 광고까지 했다

현재까지 쥐나 개구리 정도 크기의 생물체를 잡아 먹는

식물은 발견되었으나, 그보다 더 큰 생물이나

인간을 잡아 먹는 식물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5가지 밖에 안 되는데 하나하나 찾아보다가 시간이 좀 걸렸네요ㅋㅋ

다음 믿거나 말거나 신기한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댓글